[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네명의 기사가 박소담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27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6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이 두번째 미션 실패로 하늘 집을 떠났다.
이날 은하원은 하늘 집 삼형제가 제사에 참석하게 만들라는 두번째 미션에서 강지운이 제사에 불참하자 미션을 수행하지 못했노라며 강회장에게 고개를 숙였다. 강지운은 가장 먼저 제사가 열리는 사찰에 왔다 갔지만 그 누구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무거운 마음을 느낀 은하원은 짐을 싸 하늘 집을 나섰고, 때 마침 하늘 집을 찾아왔던 최유나(고보결)은 강현민(안재현)의 방에서 은하원의 교복을 발견하고서는 분노에 차 올랐다. 이후 최유나는 학교 게시판에 은하원이 하늘 집에 들어갔다는 사실과 강회장의 여섯 번째 첩일 지도 모른다는 거짓글을 게재했고, 최유나의 음해로 은하원을 비난하는 댓글은 폭주하고 말았다.
다음날 은하원이 학교에 등장하자 그녀의 주위는 수근거림으로 가득했다. 영문을 몰랐던 은하원은 학생들이 부르는 곳으로 갔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불량학생들은 은하원을 비난하며 그녀의 옷을 벗기려 했다.
때 마침 학교를 찾아왔던 강지운은 학생들이 은하원을 혼내 주려 한다는 것을 알고서는 그녀를 찾아 나섰다. SNS에 은하원에 대한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한 강서우(이정신)도 곧장 학교로 향했다. 같은 시각, 강현민 역시 은하원에게 교복을 주기 위해 학교를 찾아왔던 참이었다.
강지운은 방송실에 은하원이 같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불량학생들로부터 은하원을 구해냈다. 강현민도 곧장 달려왔지만 이미 강지운이 은하원을 구해 낸 후였다. 은하원은 자신을 구해준 강현민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그러나 강현민은 은하원이 강지운과 말하지 못하도록 상황을 정리했고, 은하원을 방송실로 데려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강현민이 은하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은 불량 학생들이 은하원을 괴롭히는 모습을 촬영하려던 카메라에 모두 담겨 생방송으로 방송 되고 말았다. 그리고 강지운과 강서우, 은하원의 졸업식을 축하하러 왔던 박혜지(손나은)도 강현민의 고백을 듣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