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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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 박기웅 청혼 받아들이나(종합)

기사입력 2016.08.23 23:10 / 기사수정 2016.08.23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박기웅의 청혼을 받아들일 조짐이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1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도건우(박기웅)의 청혼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늦은 시간에 도건우가 집에 찾아오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걱정하며 나가봤다.

도건우는 눈물이 가득한 얼굴로 아버지 도충(박영규)이 혈관성 치매라 앞으로 6개월밖에 못 사는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도건우는 "미안해 수연아. 내 입장만 생각할게. 나 더는 못 기다릴 것 같아.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나랑 결혼하자. 결혼이 안 되면 약혼이라도 하자"면서 다시 한 번 프러포즈를 했다.

오수연은 도건우의 애처로운 상황에 눈시울을 붉히며 뭔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건우야"라고 불렀다. 오수연이 도건우의 청혼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고되면서 강기탄(강지환)의 로맨스에는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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