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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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드파리' 서울 공연 성료, 9월부터 전국 투어 돌입

기사입력 2016.08.22 14:01 / 기사수정 2016.08.25 19: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2016년 서울 공연이 막을 내렸다.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오리지널 투어팀의 내한 공연이 있었고,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10년을 맞이한다.

이번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에는 홍광호, 윤공주, 마이클 리, 문종원, 서범석, 최민철 등 ‘노트르담 드 파리’와 오랜 시간 함께한 배우들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케이윌을 포함해 뮤지컬 계를 이끌 차세대 신예 배우들을 캐스팅하기도 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국내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의 뮤지컬 티켓 예매율 집계 결과 ‘노트르담 드 파리’는 공연기간인 6월, 7월, 8월 3개월간 티켓 판매점유율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부분 연간 판매율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 이후 18년 동안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파리 노트르담의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대사 없이 넘버로만 극이 진행되는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로 ‘대성당의 시대’,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아름답다(bella) 등 51곡의 넘버로 구성됐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내달 2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9월 9일~11일 천안 천안예술의전당, 10월 7일~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10월 14일~16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으로 이어지며, 창원, 부산, 인천, 여수, 전주, 광주, 성남, 대전 공연으로 연말까지 선보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마스트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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