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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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하차 '슬램덩크', 오늘(19일) 결방…"리우올림픽 여파"

기사입력 2016.08.19 10:01 / 기사수정 2016.08.19 10: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결방된다.

19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던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을 맞게 됐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 대신 '여기는 리우-골프, 리듬체조, 레슬링, 태권도'가 편성됐으며, 이로 인해 '어서옵쇼'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또한 모두 결방된다.

앞서 지난 18일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광복절날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올린 티파니가 프로그램에서 최종 하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측은 "SNS 논란과 관계없이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로 19일 결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파니가 하차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할 계획이며, 방송은 오는 26일 재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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