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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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부터 '함틋'까지, 올림픽 속 정상 방송에도 '시청률 동반 하락'

기사입력 2016.08.18 06:53 / 기사수정 2016.08.18 06:5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지상파 3사 수목극 드라마가 올림픽 속 정상방송에도 시청률 동반하락을 맞이했다.

시청률 하락 속에서도 1위는 'W'가 사수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W'는 12.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8%)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MBC는 당일 오전까지도 올림픽과 'W' 중에 편성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며, 심사숙고한 끝에 'W'를 방송했지만 시청률 소폭 하락을 면치 못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8.0%를, SBS '원티드'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또한 1.9%P의 하락을 기록했고, 종영을 앞두고 있는 '원티드'는 방송 후 첫 4%대 시청률로 하락했다.

한편 18일 또한 '함부로 애틋하게'와 '원티드'는 정상방송되며, 'W'는 아직 편성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KBS 2TV,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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