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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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다큐영화제' 공승연 "조재현 덕분에 다큐 관심…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6.08.17 11:52 / 기사수정 2016.08.17 11:5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공승연이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는 제8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공승연은 "영화제에는 처음이다. 많이 떨리는데 우선 이렇게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영화제 측과 조재현 집행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승연은 "조재현 집행위원장님은 대학 교수님이시자 선배님이시다. 극중에서 아버지 역으로도 나와주셨다"며 "선배님 덕분에 다큐 영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학교에서도 수업을 들었는데 정말 많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접했고 많은 것을 느꼈다. 그 때 영화를 보고 수업을 들으며 다큐멘터리 안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는 현재 이야기고 진실된 감정이란 것이 배우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자극과 영감이 됐다"고 조재현 집행위원장과의 인연을 전했다.  

공승연은 "DMZ라고 하면 다들 전쟁의 아픈 역사, 어두운 면만 생각하시는데 영화제를 통해 평화, 소통, 생명이란 주제로 영화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며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2일 DMZ 내 캠프그리브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일 동안 36개국 11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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