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지상파 화요예능이 전부 결방했지만 JTBC '걸스피릿'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걸스피릿'은 0.7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0.994%)보다 0.264%P 하락한 수치다.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여파로 인해 SBS '불타는 청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등 지상파의 주요 화요 예능들이 대거 결방,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도리어 시청률은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상반기 인기곡 부르기 B조 무대가 공개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열창, 베스티 유지 등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걸스피릿'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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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