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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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결혼으로 직진…'사이다 로맨스'

기사입력 2016.08.16 09:22 / 기사수정 2016.08.16 09: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의 직진 본능이 빛을 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52회에는 성훈(김상민 역)이 신혜선(이연태)과의 결혼을 앞두고 벌어진 돌발 상황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민(성훈 분)과 연태(신혜선) 그리고 진주(임수향)의 부모님들이 네 사람에 얽힌 사정을 모두 알게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연상(연태, 상민)커플'의 앞날에 다시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다.
 
그러나 상민은 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태와 식장을 알아보는 치밀함으로 고구마 없는 '사이다 로맨스'의 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안심케 했다. 특히 연태의 앞에서 그녀의 어머니 오미숙(박혜숙)으로 빙의해 말을 맞춰보는 장면은 훈훈함과 동시에 폭소를 자아냈다.

상민은 언제나 연상커플의 애정 전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연태까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사랑 앞에서 당당하게 직진하며 결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연상커플이 앞으로 2회 남은 방송에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가 다섯' 53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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