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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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의 이중생활' 가족 이어 20대까지…전 세대 사로잡은 매력

기사입력 2016.08.12 10:12 / 기사수정 2016.08.12 10: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감독 크리스 리노드)이 관객들의 강력 추천 릴레이와 함께 성인 관객들까지 사로잡고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

지난 3일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개봉과 동시에 2016년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함은 물론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이 없는 사이 펫들이 즐기는 이중생활'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창적 콘셉트와 사랑스러운 매력의 각양각색 펫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가족 관객 뿐만 아니라 20대 관객들의 취향까지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5일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각 22%, 20%를 기록했던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20대 관객 예매율은 5일 만에 약 25%, 24%로 상승한 것. 이는 올해 전 세대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한 '도리를 찾아서', '주토피아', '쿵푸팬더3'와 유사한 흥행 추이여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대 관객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입소문은 영화의 완성도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CGV 실관람객이 책정하는 골든에그지수 92%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만족하는 요소로 영상미, 스토리, 연출 등을 꼽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이 캐릭터만큼이나 공을 들인 맨하탄의 풍경을 비롯해 눈을 즐겁게 만드는 영상미와 귀에 익숙한 팝 아티스트들의 음악들은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전 세대를 사로잡을 2016년 대표 애니메이션 등극을 예고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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