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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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강호동, 9년 전설 마무리…끝까지 웃었다(종합)

기사입력 2016.08.09 21:5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스타킹' 마지막회 소회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스타킹' 마지막회에서는 MC 강호동 이특이 마지막회를 마친 남다른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피드킹' 선발대회라는 주제로 래퍼 아웃사이더, 백종원 수제자 김승훈 등이 출연했다. 또 '스타킹'을 통해 인생의 큰 시련을 이겨내고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스타킹 문화 봉사단'의 존재가 최초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9년간 전국민에게 사랑받았던 화제의 인물 국악소녀 송소희,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등이 최근 근황을 드러냈다. 송소희는 "정말 수고 많으셨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고, 김호중은 "스타킹을 통해 내 인생은 역전됐다.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자리에서 MC 강호동은 "눈물이 날 것 같다. 그래도 울지 않고 용기내서 말하겠다. '스타킹'은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학교였다. 다시 한 번 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스타킹'은 9일 방송을 끝으로 9년 만에 종영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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