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이제는 개인 종목 메달 획득에 나섰다.
펠프스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예선을 5위로 통과했다.
예선 3조에서 4번 레인을 배정받은 펠프스는 다소 늦은 0.73초의 스타트에도 첫 50m 구간을 2위로 통과했다. 줄곧 선두권을 형성한 펠프스는 1분55초7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3위를 기록한 펠프스는 종합 순위서 5위에 올라 상위 16명이 나서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펠프스는 전날 계영 400m에 미국 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 통산 19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역사상 개인 최다 금메달 획득 기록을 계속 늘려가는 펠프스는 이날 접영 200m를 시작으로 접영 100m,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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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