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황선일(29)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황선일은 지난 2006년 2차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27순위)에 LG에 입단해 2014 시즌 종료 후 방출당한 뒤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성적은 72경기 나와 1할7푼6리를 기록했고, 올 시즌 1군 기록은 없다. 황선일은 일주일 내에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면 올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황선일을 웨이버에 공시하면서 한화는 우완 투수 황재규를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황재규는 2009년 2차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38순)로 한화에 입단해 2009년, 2010년, 2013년, 2014년 4시즌동안 87경기 나와 1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황재규를 곧바로 1군에 등록하면서 배영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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