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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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실제 맥아더 장군 체형처럼 살 찌웠다"

기사입력 2016.08.03 08:27 / 기사수정 2016.08.03 08: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영화에 대한 누리꾼의 질문과 리암 니슨의 답변이 담긴 온라인 GV 영상을 공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이 누리꾼들의 질문에 대한 리암 니슨의 진솔한 대답이 담긴 온라인 G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천상륙작전' 온라인 GV 영상에는 영화 속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로 열연하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누리꾼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리암 니슨은 실제 맥아더 장군과 흡사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맥아더 장군의 체형처럼 살도 찌웠고, 금연 중이었지만 파이프 담배를 피웠다. 맥아더 장군에 대한 서적을 읽거나 다수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보기도 했고 특유의 억양을 연습하기도 했다"라며 역사 속 실제 인물인 맥아더 장군에 완벽 몰입하기 위한 과정들을 전했다.

또 실존 인물을 연기하면서 느낀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는 "실존 인물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인물을 분석하며 자신감 있게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제작진으로부터 감독님의 영화 스타일이 담긴 동영상을 받았다. 어떤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며 캐스팅 과정에서 느낀 제작진의 배려와 열정에 신뢰를 드러냈다.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영화이고 매우 감동적이며 가슴 아픈 스토리이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한국 청년들의 희생을 잘 표현해 주는 작품이다"는 말을 전하며 "한국에 훌륭한 감독들과 배우들이 있어 한국 작품을 더 많이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한국음식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액션연기를 위한 리암 니슨의 특급 체력관리 비법까지, 다채로운 질문과 답변으로 리암 니슨과 영화에 대한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GV 영상은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심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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