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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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흥국 딸 주현 "아빠가 가족 위해 고생"…끝내 눈물

기사입력 2016.08.02 16: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흥국의 딸 주현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전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는 카페를 찾은 김흥국과 김주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김흥국은 바쁜 스케줄 사이에 카페에 들러 간단히 식사를 한다. 허겁지겁 샌드위치를 먹는 김흥국의 모습을 본 주현은 "천천히 먹으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김흥국이 "아빠가 걱정이 되느냐"고 운을 띄우자 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밤마다 술에 취해서 들어오더라"고 털어놓는다. 

김흥국이 "술을 끊을까"라고 묻자 주현이는 "끊지는 말고 3일에 한번만, 조금씩 마시라"고 걱정했다. 딸의 걱정에 기분 좋아진 김흥국은 "알았다"고 화답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병원도 안 가시고, 검사도 안 받으신다"며 "걱정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김흥국의 바쁜 스케줄을 함께 한 주현은 "아빠가 가족을 위해서 고생한다"며 "나이도 있는데 쉬어야 하는데"라며 다시금 눈물을 보인다. 

한편 '아빠본색'은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채널A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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