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8
연예

'듀엣가요제' 산들vs솔지vs켄, 아이돌계 왕중왕 가린다

기사입력 2016.07.29 08:37 / 기사수정 2016.07.29 08: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듀엣가요제'가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9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 왕중왕전 2부에서는 B1A4 산들, EXID 솔지, 빅스 켄 등 쟁쟁한 아이돌 메인 보컬들이 정면 승부를 펼친다.
 
산들과 켄은 평소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졌다. 앞서 켄이 “산들을 이기기 위해 나왔다”라고 과감한 도전장을 던진 바 있어 둘의 승부가 관심을 모은다.
 
켄은 산들이 무대를 마치고 나자 “한 소절 들었는데 울컥하는 느낌이었다. 친구지만 짱이다”라는 귀여운 소감을 밝혔다.

켄의 무대가 끝난 후 MC들이 “켄은 머라이어 캐리다, 돌고래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산들은 “저 소리 어떻게 내나 궁금하다”며 켄과 훈훈한 칭찬을 주고받았다. 이어 산들은 솔지의 무대에 “숨을 안 쉬고 듣게 되더라. 이 공간을 완전히 잡아드신 듯한 느낌이었다”라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이들에게 전설급의 선배 가수인 현진영은 “후배들이 너무 잘하니까 뿌듯한 걸 넘어서 든든하다. 덕분에 한국 가요계의 미래가 밝다“라고 말했다.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아이돌 우승팀 중 최종 우승팀이 탄생할 수 있을지,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