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음악대장' 하현우가 국카스텐 멤버들과 '마리텔'에 출격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9연승을 기록한 하현우가 국카스텐 멤버들과 출연한다.
이들은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야외에 준비된 포장마차 세트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과거 1집 활동 당시 멤버들과 포장마차를 운영했다며 초심을 되찾기 위해 포장마차에서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카스텐 멤버들은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재다능한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했다. 먼저 기타 전규호는 포장마차 운영 당시 요리를 담당했다며 포장마차 대표 메뉴인 ‘닭봉볶음’과 ‘닭모래집볶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는 콜라 소스를 이용해 손쉽게 만드는 레시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규호의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하현우는 자신이 미술학도였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티셔츠를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했다. 하현우는 순식간에 티셔츠에 자신의 얼굴을 그리는 것은 물론, 신개념 방법으로 드럼 이정길의 얼굴을 티셔츠에 그대로 옮겨놓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하현우는 현장에 있던 스태프를 불러 즉석 보컬 강의에 나섰다. ‘3옥타브까지 올릴 수 있는 보컬 비법’을 배우던 스태프는 하현우 못지않은 고음 내기에 성공해냈다.
이날 국카스텐은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부르지 않았던 노래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4인 4색 국카스텐의 ‘잡방(잡탕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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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