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MBC 'W' 시청률이 이종석과 한효주의 '케미' 속에 고공 행진 중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W'는 9.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6%)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한효주가 다시금 이종석의 목숨을 살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강철이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뒤 '당신 대체 누구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W'는 2회 만에 10% 시청률에 근접하며 시청률 청신호를 켰다. 'W'의 가파른 상승세 속에 수목극 부동의 1위였던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방송분이 11.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는 지난 방송분(12.9%)보다 1.8%P 하락한 수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원티드'는 6.5% 시청률을 기록했다. 'W'의 가세로 수목극 전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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