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10에 7위로 진입했다.
20일 오전(한국시간) 공개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L'가 7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정해지는 순위로 여자친구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도 발매 1주일 만에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0위 내 안착한데 이어, 이번 앨범도 7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활동에 돌입했다.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4연속 흥행에 성공, '믿고 듣는 여자친구'의 면모를 입증한 여자친구는 음원 강자들의 공세에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19일 SBS MTV ‘더 쇼’에서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트로피 사냥 신호탄을 쏜 여자친구는 3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격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쏘스뮤직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