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이경이 '슈가맨'을 통해 뮤지컬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배우 이이경과 이창용이 출연했다.
이이경은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이경은 "굉장히 떨린다. 창용이 형이 많이 도와주신다. 개인 연습이 많은데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삼겹살도 사주신다. 굉장히 좋은 형이다"라고 말했다.
트리플 캐스팅인 이이경은 오늘 첫 공연을 한다. 이이경은 "제가 좀 뻔뻔하다. 그래서 누가 오든 열심히할 것이다. 질타나 박수 모두 달게 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저는 제 자신을 '럭키보이'라고 생각한다. JTBC '슈가맨'을 보고 뮤지컬에서 연락이 왔다"며 출연 당시 불렀던 손지창의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불렀다.
'알타보이즈'는 오는 8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