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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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 사격 금메달리스트→살인범 전락 '롤러코스터 인생'

기사입력 2016.07.18 07:5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W' 이종석이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살인범으로 전락할 절체절명 위기에 직면한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 측은 18일 극중 강철 역을 연기하는 이종석이 법정에서 살인범 누명을 쓰고 절규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색다른 긴장감과 함께 로맨틱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 이날 공개된 장면은 1-2회 방송에 등장한다.

강철은 열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목에 건 국민 스타를 시작으로,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숨겨진 과거가 깜짝 공개됐다. 바로 강철이 살인범으로 몰려 법정에 선 것.

지난 5월 진행된 촬영에서 이종석은 외모뿐 아니라 엉망진창으로 할퀴어진 내면까지 단박에 드러내며 강철 역에 완벽 빙의했다. 특히 격한 감정에 휩싸인 채 깊은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에선 스태프 모두가 숨을 죽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해당 장면은 만렙 스펙의 소유자인 줄만 알았던 강철에게 지울 수 없는 깊은 낙인 같은 상처가 자리 잡게 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굴곡진 인생을 강철이 과연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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