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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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수지, 개 알레르기로 혼절 '김우빈 깜짝'

기사입력 2016.07.14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수지가 개 알레르기로 혼절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4회에서는 노을(수지 분)이 개 알레르기로 혼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신준영(김우빈)의 다큐를 찍게 됐다. 신준영은 노을이 자살하려는 줄 알고 다큐를 찍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노을은 자살하려던 게 아니라 톱스타 준호와 이유비의 열애 현장을 휴대폰에 담으려고 한 상황이었다.

신준영은 자신의 집 앞에서 노을과 고나리(김민영)가 대화하는 것을 듣고 노을이 자살하려던 게 아니었음을 알고 마음을 바꿨다. 노을은 신준영이 갑자기 다큐를 안 찍겠다고 하자 "너 돈 많아 좋겠다. 약속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이 나쁜 새끼야"라고 소리치며 신준영의 정강이를 찼다.

신준영의 옆에 있던 반려견은 주인이 당하는 것을 보고 노을에게 달려들었다. 노을은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신준영은 노을의 상태가 악화되자 강박사를 불렀다. 강박사는 노을을 보고 개 알레르기로 인한 저혈압 쇼크라고 진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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