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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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파이팅"…이범수, 미국에서도 열혈 홍보

기사입력 2016.07.13 15:32 / 기사수정 2016.07.13 15:3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범수가 리암 니슨 대신 미국 현지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홍보대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범수는 리암니슨이 내한한 13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암니슨의 내한을 환영하는 인사를 전하며 부득이한 해외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리암 니슨은 이날 내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범수는 12일 개최된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되면서 미국행에 올랐다.

매년 개최되는 올스타게임은 전세계 셀러브리티들이 초청 경쟁을 벌일 정도로 유명한 세계적인 문화 행사다. 올스타게임 초청 스케줄이 먼저 확정되면서 리암 니슨과의 만남에 참석하지 못한 이범수는 아쉬움을 대신해 미국 현지에서 열혈 영화 홍보에 나서 주연배우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응원 영상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부사장이 직접 나서 "배우 이범수가 출연하는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미국에서도 8월 초 개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리암 니슨의 출연도 화제다. 영화가 크게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측은 부사장이 직접 셀러브리티를 위해 나선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배우 이범수에게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증이다"라고 전했다.

이범수는 오는 15일 귀국해 본격적으로 '인천상륙작전'의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범수 공식 페이스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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