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부터 액션까지'…'싸우자 귀신아' 김소현, 연기변신 합격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김소현이 또 한번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소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능글능글하고 털털한 귀신으로 등장, 거친 액션연기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 12일에 방송된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옥택연)에게 퇴마를 의뢰해 싸우다가 우연히 첫 뽀뽀를 하게 되자 어렴풋이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후 현지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봉팔의 퇴마를 도우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귀신이지만 여고생의 상큼함과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때 김소현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동시에 자신에게 틈을 보여주지 않는 옥택연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애교있는 모습까지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소현은 이번 작품에서 거친 액션 연기까지 훌륭히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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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