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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포기' 볼트, 추천선수로 리우 올림픽 출전

기사입력 2016.07.12 16:26 / 기사수정 2016.08.04 14:0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우에서도 번개의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단거리 최강자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추천 선수로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다. 

자메이카 육상경기연맹은 12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에 나설 59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출전이 불투명하던 볼트는 추천선수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볼트는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컸다. 지난 2일 올림픽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자메이카 육상선수권대회서 100m와 200m 모두 허벅지 통증을 느껴 중도 포기했다. 

볼트의 기권에도 자메이카가 추천선수로 대표팀에 포함하면서 올림픽 3관왕 3연패 대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 3관왕을 연거푸 달성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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