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오는 13일 EBS FM 최윤영의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의 수요일 코너 '공감토크 - 부모가 뭐길래'에 출연한다.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해 20년 동안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메인 리포터로 활약했던 그는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껏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쇼호스트 신재은과 결혼에 골인,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한 때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아홉 개나 됐을 정도로 바삐 살아온 방송인 조영구. 그러나 그의 젊은 날의 꿈은 가수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는 성공하기 위해서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목에서 피가 날 정도로 조용필의 노래를 연습했다고. 그의 꿈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고 리포터로 활약하는 중에도 여러 곡을 발표할 정도로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에 EBS FM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의 ‘공감토크-부모가 뭐길래’에서는 조영구를 초대해 일에 대한 열정부터 영재로 알려진 아들 정우 군의 커 가는 모습과 아내 신재은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직접 가사를 썼다는 신곡, ‘무심한 달력’도 들어볼 예정이다.
EBS FM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은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교육정보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교육 현장 소식과 함께 실시간으로 학습, 심리, 진로 및 적성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디제이 최윤영(전 MBC 아나운서)의 친근한 진행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요일 코너 ’공감토크 - 부모가 뭐길래‘에서는 자녀를 둔 각계각층의 유명인이 출연해 자식 사랑 등 부모라는 이름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영구의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5시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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