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특집 전문'…'스케치북' 다듀, 팔색조 매력 발산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다이나믹 듀오가 완벽한 바캉스룩으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5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특집 1탄 '제 1회 실내 열대야 페스티벌'에 느와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들은 첫 곡의 무대를 마친 뒤 숨겨져 있던 바캉스 스타일의 의상을 공개했다. 이어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을 먹으며 토크를 진행해 보는 사람까지 시원해지게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특집, 힙합나이트, 클럽파티, 추남 등 스케치북의 특집마다 함께해 자리를 빛내준 다이나믹 듀오는 가장 기억에 남는 특집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2'를 꼽았다. 이는 "하루라도 서로 바뀐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두 사람의 소원대로 두 사람의 삶을 바꿔 놓았던 특집. 최자는 "최악의 분장 특집이었다"고 말한 데 반해 개코는 "다시 한 번 돌아가고 싶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또 최자는 최근 프라이머리와 함께한 프로젝트 음원 그룹 '하비'를 언급했다. 그는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다"며, 만약 역주행으로 10위권 안에 오른다면 전국 게릴라 투어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8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