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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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슬램덩크' 언니쓰, 이러니까 잘 되지

기사입력 2016.07.02 07:0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의 흥행 뒤에는 멤버들의 피나는 땀과 노력이 있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로 데뷔하기 위해 기본 발성과 기초 안무 동작, 안무와 동선 연습, 여기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도전하는 '슬램덩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슬램덩크' 멤버들은 민효린의 오랜 꿈이었던 '걸그룹 데뷔'를 위해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를 결성, 본격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민효린은 소속사 수장 박진영의 곡 'Shut up'을 받아왔고,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안무와 노래 연습, 콘셉트 회의와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주어진 시간은 단 5주. 각자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이 도전을 완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언니쓰 멤버들의 땀과 노력은 어느 때보다 더했다. 몸치 홍진경은 장소 불문하고 스케줄 짬짬이 안무 연습에 매진했고, 박진영에게 지적받았던 제시는 혼자 연습실에 나와 안무를 습득하는데 여념 없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가까워오자 밤샘 연습도 불사했다.
 
여기에 기존 가수였던 티파니와 제시가 예능 막내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프로페셔널하게 언니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카메라 앵글과 무대 구석 구석까지 챙기는 것은 물론, 언니쓰 멤버들의 콘셉트와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코치하며 믿음을 더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가 언니쓰의 흥행으로 이어졌다. 1일 0시 공개된 언니쓰 'Shut up'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그룹이라 믿기 힘든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기세를 몰아가던 Mnet '쇼미더머니5' 음원들을 누른 성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슬램덩크'는 언니쓰의 호성적 배경에는 멤버들이 뒤에서 흘린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걸 그려내며 연일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있다. 8일 방송에서는 이들의 마지막 노력의 결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 '뮤직뱅크' 데뷔 무대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하는 '제대로 된 프로젝트 그룹' 언니쓰의 유종의 미, 많은 시청자가 응원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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