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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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지상렬-선우선, 이렇게 닮을 수가 (종합)

기사입력 2016.07.02 00: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나 혼자 산다' 지상렬과 선우선이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선우선과 지상렬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지상렬은 키우는 강아지들을 정성스럽게 돌봤다. 지상렬은 아침 일찍 일어나 강아지들의 식사를 챙기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은 자신이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강아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상렬은 좋아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보다 강아지 밥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상렬은 "데이트보다 가족 밥 챙기는게 우선이다"라며 강아지들을 가족으로 여겼다.

같은 시각, 10마리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선우선의 일상도 바쁘기는 마찬 가지였다. 선우선 역시 일어나자마자 고양이의 식사를 챙겼고, 양치질까지 꼼꼼히 신경 썼다. 특히 선우선은 고양이들을 위한 노래까지 불러주는 등 고양이 엄마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와 고양이의 식사 중 선택해야 한다면? 이라는 질문을 받은 선우선은 "고양이 밥을 챙겨준 후 데이트를 가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선우선에게 "결혼할 배우자도 동물을 기른다면 어떡하느냐"라고 물었고, 선우선은 "그쪽도 동물이 있다면 돈을 더 벌어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지상렬은 "지금도 방은 충분하다"라며 선우선의 고양이 10마리를 들이는 것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애완견과 고양이 돌보기를 마친 두 사람의 행동은 무척 닮아 있었다. 동물들을 먼저 돌본 후에는 아침 식사 하기. 지상렬은 능숙하게 콩나물국을 끓인 후 자신만의 레시피로 비빔밥을 만들었다. 선우선 역시 멸치가루로 만든 잼을 발라먹었다. 

뿐만 아니라 지상렬은 민간요법으로 직접 술을 담그는 선우선의 모습에 깊은 호감을 표현했다. 선우선 역시 보통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겨우살이로 차를 만들어 먹는 지상렬의 모습을 보며 무척 반가워했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비슷하지만 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지상렬은 복싱을 즐겨 하고 있었고, 선우선은 액션 무술을 즐겼던 것. 그뿐 아니었다. 선우선은 이미 생활체육지도사를 비롯해 에어로빅강사 자격증 등 각종 무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의 싱글 라이프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지상렬과 선우선을 향해 "이 정도면 사귀어야 할 것 같다"라고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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