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가수 정재형이 절친 모델 장윤주의 아기가 본인을 닮았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는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DJ 문희준을 대신해 장윤주가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오이 50개를 사서 피클을 담근다는 사연에 장윤주가 "오이지가 너무 좋다. 임신하고 오이지를 엄청 먹는다"고 말하자 정재형이 "내가 오이지를 정말 좋아한다. (장윤주의) 아이가 나를 닮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윤주는 정재형을 때리며 헛웃음을 냈다.
이어 장윤주는 "남편이 너무 착하고 순하고 성실하다"며 남편 자랑에 나섰다. 정재형이 "그럼 장윤주씨가 남편을 들들 볶냐"고 묻자 장윤주는 황급히 말을 돌리며 다른 화제로 넘겨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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