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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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화"…美 언론, 홍상수·김민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호평

기사입력 2016.06.27 13:23 / 기사수정 2016.06.27 13: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Right Now, Wrong Then)'가 미국 개봉 후 현지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북미 중소규모 배급사인 그래스호퍼필름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개봉했다.

지난 해 9월 국내 개봉했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 분)가 특강 예정일보다 하루 일찍 수원에 도착해 우연히 화가 윤희정(김민희)을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지난 21일 불거진 두 사람의 불륜설로 다시금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대해 미국 LA타임스는 "홍상수 감독이 사랑의 가능성에 대해 예리하게 풀어냈다"며 "몇 년간 비슷한 영화를 만드는 연습을 했던 홍상수 감독이 거의 완벽한 최고의 영화를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국내 개봉 후 8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제68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에 대한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영화제작전원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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