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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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이지훈 병 고치고 김새론 구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6.25 21:36 / 기사수정 2016.06.25 22: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이 이지훈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4회에서는 연희(김새론 분)를 함정에 빠뜨린 홍주(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에게 거절당한 풍연(곽시양)은 모든 걸 잃은 표정으로 홍주를 찾아왔다. 풍연은 "너의 그 주술로 사람의 마음도 가질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주는 "제가 도련님께 연희를 돌려드리면 되겠습니까. 사악한 저주에 걸린 아이를 죽이면 착하고 순수한 연희로 돌아올 것이다"라며 선조의 곁을 지키라고 말했다. 선조를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라는 것.

홍주는 흑주술로 대비 심씨(장희진)의 목숨을 위협했다. 대비를 살피던 최현서(이성재)는 "살기로 만든 부적을 찾아 저주를 풀지 못한다면 대비마마께선 내일 밤을 넘기지 못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는 모두 홍주의 조종이었다.

연희는 대비가 흑주술 때문에 점점 괴로워하자 홍주를 찾아갔다. 홍주는 살기의 주인인 선조(이지훈)가 부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비를 살리려면 선조의 몸을 해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희는 자신을 잡기 위한 함정임을 알았지만, 대비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 가운데 부적의 위치를 찾기 위해 추적부를 쫓은 요광(이이경)과 허준(윤시윤)이 다다른 곳은 침전이었다. 풍연이 이들을 발견, 선조의 명에 따라 칼을 겨누었다. 그때 연희가 나타났다. 선조는 풍연이 연희를 죽이지 못하자 자신이 직접 칼을 들었다. 하지만 연희가 먼저 선조를 찔렀다. 연희는 추포되었고, 홍주는 최현서를 데려와 불을 붙이라고 명했다. 그렇지만 최현서는 아무런 힘을 쓸 수 없었다.

깨어난 대비는 선조를 찾아와 다 자신의 탓이라며 수렴청정을 거두겠다고 했지만, 선조는 대비의 말을 듣지 않았다. 또 선조는 홍주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연희를 유인한 것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홍주는 "살고 싶으면 제가 시키는대로 해라"라며 선조를 협박했다.

이후 선조에게 서찰이 도착했다. 붉은 도포의 정체를 알려주겠다는 허준의 서찰이었다. 허준은 솔개(문가영)를 데리고 나왔고, 이를 뒤쫓은 홍주의 부하들은 솔개에게 활을 쐈다. 이는 홍주가 자신의 뒤를 밟고 있단 사실을 한 허준의 계략이었다. 선조와 솔개는 홍주의 본모습을 보게 됐다.
 
허준은 선조를 찾아와 "전하의 병은 공주 때문이 아니라 홍주의 흑주술이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자신이 증명해 보이겠다며 연희를 살려달라고 청했다. 선조가 이를 무시하려 하자 "제가 전하의 병환을 고쳐보겠다"라고 나섰다. 한편 홍주는 풍연이 삼매진화 능력을 얻었단 걸 알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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