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김문호가 시즌 100안타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김문호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7차전 맞대결에서 3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6회초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는 상대 선발 투수 윤규진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문호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문호는 65경기 만에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는 지난 2014년 KIA 김주찬(62경기), 2014년 넥센 서건창(64경기), 1999년 LG 이병규(64경기)에 이은 역대 네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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