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김유미가 중국을 찾았다.
김유미는 지난 22일 중국에서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의 개봉을 기념하는 홍보활동에 참석했다. 김유미는 극 중 메이 역으로 빼어난 미모에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으로 분해 화려한 액션 실력을 선보이며 첫 영화로 스크린 진출과 동시에 본격 중국 활동에 나섰다.
행사에서 사회자는 김유미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이자 '바운티 헌터스'에서 이민호와 겨루는 무서운 액션실력의 소유자라 소개했다. 김유미는 한복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와 레드가 조화된 드레스와 하늘색 레이스의 롱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김유미는 상큼한 미소에 어울리는 웨이브 단발로 생기를 불어넣으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호, 종한량, 탕옌, 서정희 등 한중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보였다. 특히 이민호는 현지 팬들의 응원과 더불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김유미는 "첫 영화였는데 '바운티 헌터스'라는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훌륭한 감독님,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저에게는 액션이라는 장르가 큰 도전이었고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현장이 매우 뜻 깊었다. '바운티 헌터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연출한 액션 코미디 영화다. '바운티 헌터스'는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7월 1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또한 영국, 호주, 베트남에 이어 7월 14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7월 28일 홍콩, 8월 5일 대만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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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