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7
경제

시간에 따라 달라져야 할 여름 아웃도어 가방 선택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6.06.22 17:3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짧게 떠나는 여름 주말 여행. 여행하기에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챙겨야 할 짐은 적지 않다. 짐을 꾸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가방의 선택이다. 어느 정도 사이즈의 가방이 여행에 적합한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이러한 고민을 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컬럼비아와 마운틴 하드웨어가 초여름 주말 여행을 위한 3가지 가방 아이템을 소개한다.



6시간 야외 활동: 캐주얼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 높은 기능성 더플 백
컬럼비아의 어본 피크 더플 백(Avon PeakTM Duffel bag)은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이나 여행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합성섬유 가운데 가장 강도가 강한 나일론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하였고, 컬럼비아 자체 기술인 '옴니쉴드'를 적용하여 뛰어난 발수 기능 및 오염 방지 효과를 자랑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이 있어 어깨에 메거나 손으로 드는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베이지 계열의 브리티시탠과 파란색 계열의 카본 두 가지이다.

12시간 트레킹: 미니멀리즘의 감성에 경량성과 기능성으로 무장한 20L대 백팩
레인섀도우 26 아웃드라이 백팩(Rainshadow™ 26 OutDry Backpack)은 데일리 트레킹에 최적화된 20리터대의 백팩이다. 대용량 중심으로 아웃드라이 기술을 적용하던 이전과 달리, 2016년 마운틴하드웨어백팩은 2-30리터대의 제품에도 아웃드라이 기술을 적용시켜 여름 트레킹에서의 우천 상황을 완벽히 대비했다.

제품 경량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니멀한 디자인과 이에 부합되는 심플한 컬러 매치를 적용하였으며, 워터스포츠 및 익스트림액티비티 시에도 착용해도 어색함이 없도록 디자인을 통한 제품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윗면 오프닝으로 소지품을 보다 간편하게 수납하거나 꺼낼 수 있으며, 벤틸레이션 기능이 강조된 등과 어깨부분의 매쉬 패드를 통해 착용 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24시간 백패킹: 다양한 수납과 함께 완벽한 방수기능까지 갖춘 40L 전천후 백팩
두꺼운 의류 등 다양한 방한 용품을 챙겨야 하는 동계 시즌과 달리 여름엔 비교적 간소한 준비만으로도 백패킹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백패킹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60L이상의 대용량 백팩 대신 40L대의 백팩만으로 요즘 트렌드인 '미니멀백패킹'을 즐길 수 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스크램블러 RT 40 아웃드라이 백팩(Scrambler RT 40 Outdry Backpack)'은 뛰어난 방수 기능으로 여름철 백패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원단에 적용된 '아웃드라이' 기술. '아웃드라이'는 수분이 들어올 틈이 없도록 겉감과 방수막 사이를 완전히 밀착해 방수력을 높인 기술로 레인커버가 없이도 완벽에 가까운 자체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오염으로부터의 소지품 보호는 물론 산행 중 갑작스러운 비에 배낭이 젖어 무게가 늘어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제품은 우천 상황을 재현한 레인룸에서 24시간의 테스트를 거치며 뛰어난 방수기능을 검증했다. 헤드 부분의 지퍼 포켓 등을 통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며, 제품 앞면에는 대형 매쉬 포켓을 갖춰 자주 필요한 장비와 젖은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며 착용자의 사용 환경을 배려했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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