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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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2' 출범, 인도 대표 럭키 기대되네요 (종합)

기사입력 2016.06.21 00: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2'가 출범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2' 103회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이 등장했다.
 
이날 미국 마크 테토, 인도 럭키, 파키스탄 후세인 자히드, 중국 모일봉, 프랑스 오헬리엉, 스위스 알렉스, 독일 닉 등 새로운 멤버들이 등장, 소개 시간을 가졌다. 폭 넓은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의장단은 기존 멤버인 기욤, 알베르토에게 새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기욤은 "예전 친구들이 꽃미남에다가 젊었다"라며 말을 흐렸다. 알베르토 역시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각국에 대한 소개와 편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프랑스 사람이 다른 나라 사람을 무시한다는 말에 대해 "그건 파리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헬리엉은 "사람들이 좀 냉정하다. 근데 웃기는 건 파리지앵들이 30%가 지방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럭키는 "인도에서 전기세를 내려면 아침부터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하루 휴가를 내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위스의 공용어가 4개라고 밝힌 알렉스는 스위스는 초콜릿 등으로 유명하지만 커피를 많이 수출한다고 전했다.

눈길을 가장 끈 멤버는 인도 대표 럭키였다. 방송 내내 솔직한 입담으로 활발하게 토론에 참여했던 럭키는 마지막 소감을 말하며 "오늘 정말 긴장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의장단은 "긴장 풀리면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럭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무조건 찬성과 반대로 나뉜 새로운 방식의 토론이 열릴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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