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필드' 소이, 케미컬사운즈로 이적…김보경과 한솥밥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가수 소이가 김보경, 장우람과 한솥밥을 먹는다.

17일 소속사 케미컬사운즈는 "소이가 속한 라즈베리필드의 새 디지털 싱글 'John' 발매와 동시에 음반 레이블 계약을 통해 케미컬사운즈와 한 식구가 됐다"며 "앞으로 라디오나 소규모 콘서트 등을 통해 음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케미컬사운즈는 김보경, 장우람과 같은 실력파 보컬리스트 소속된 곳으로, 라즈베리필드 1집 때부터 유통 및 투자를 담당해 왔다.

소이는 지난 2007년 '라즈베리필드'라는 인디밴드를 결성하고 2010년 그 만의 색채를 담아낸 첫 싱글을 발매했다. 조규찬, 호소미타케시, 스윗소로우 김영우 등과 같은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하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에버그린 뮤직 페스티벌 등 많은 공연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소이는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과 동시에 신곡 'John'을 공개했다. '슈퍼스타k7' 출신의 이요한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John'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케미컬사운즈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