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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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기러기 아빠 김흥국 "매일밤 아내 생각에 잠 안 와"

기사입력 2016.06.16 13:3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김흥국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쌓인 속내를 털어놨다.

김흥국은 최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자신의 집 안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최근 강남에서 김포로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외국에서 돌아올 아내와 함께 할 부부 방을 멋지게 꾸며달라고 부탁했다.

녹화 당시 김흥국은 "어느덧 13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매일 혼자 자다보니 아내생각이 간절하고 너무 쓸쓸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흥국은 부부 방을 공개하며 "혼자 자더라도 항상 베개를 2개 뒀는데, 그러면 더 아내생각이 나서 잠이 오질 않더라. 차라리 잠시 잊는게 좋겠다싶어 베개를 치웠다"며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흥국은 "신기한 게 혼자 집에서는 그렇게 잠이 안 오는데 아내,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아무데서나 잘 잔다. 그만큼 가족이 중요한 것 같다. 이제는 정말 한 집에서 같이 살고 싶다"라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번 대결에는 스마트 디자이너 데코릿&문희준과 여심저격 디자이너 나르&홍윤화가 나서 김흥국 부부의 방을 로맨틱한 컨셉트로 바꿨다.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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