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혼술남녀'로 주연 발돋움하나…"긍정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공명이 tvN 새 월화극 '혼술남녀'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15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배우 공명이 최근 '혼술남녀' 주연 제의를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혼술남녀'는 '식샤를 합시다2' 연출을 맡은 최규식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노량진 입시학원가를 배경으로 '혼술(혼자 술 마시기)' 유행을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여주인공 이신입 역에는 박하선이 물망에 올라있고, 황우슬혜와 샤이니 키가 각각 영어강사와 공무원 준비생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공명은 백수인 김패기 역으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

공명은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 소속으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밴드 멤버 카일로 활약 중이며, MBC '아름다운 당신', '화정'에 출연했다.

'혼술남녀'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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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