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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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 동반입대' 이병으로 거듭났다, 활약 기대할게요 (종합)

기사입력 2016.06.12 19:4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진짜 사나이' 동반입대 특집 멤버들이 신병교육대 훈련을 마쳤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동반입대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를 떠나며 계급장과 인식표를 받았다. 박찬호는 "영광스러웠다. 이병의 마크가 사나이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조재윤 역시 "옛날 생각 진짜 났다. 이거 하나 받았을 때 엄청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잭슨은 대대장에게 "한 번 안아 봐도 되겠냐"라며 물었고, 포옹을 나눴다. 그러나 잭슨은 "그냥 교관인 줄 알았다"라며 후회했다. 이어 멤버들은 독사 조교를 3회 연속 헹가래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후 멤버들은 투우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솜털 분대장은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선임들과 멤버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왔다. 조재윤은 KBS 2TV '태양의 후예' 속 한 장면을 재현했고, 다른 병사들은 조재윤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웃음을 터트렸다. 멤버들은 각자 개인기를 선보이며 매력을 어필했다.

또 잭슨은 포병숫자 훈련에서 이준혁 교관의 말문을 막고 질문을 쏟아내 주위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잭슨은 빠른 시간 내에 포병숫자를 외워 교관에게 칭찬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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