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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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백종원, 군 시절 맛집 방문 "의미있는 집"

기사입력 2016.06.11 18: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군 시절 맛집을 방문했다. 

1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에는 여름국수를 주제로 시원한 먹방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여주의 한 비빔국수 집을 찾았다. 그는 "여기가 내가 군생활을 하면서 먹은 곳"이라고 설명하며 여주도 알고보면 막국수집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비빔이 유명하니 비빔을 먹어달라. 여기는 편육도 먹어야 한다"며 편육과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집이다. 작가들이 여길 찾아냈더라. 희한하게 연결되는게 많다. 군대생활할 때 무지하게 갔었다"고 밝혔다. 또 "여기 막국수는 다르다. 막국수는 강원도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최초의 막국수를 어디서 먹어봤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막국수를 닭갈비집에서 먹어본 사람은 막국수하면 쟁반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강원도에서 먹었다면 막국수와 나오는 시원한 동치미를 상상할 것"이라며 "그래서 내게는 짜증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지하게 맵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산을 넘어가면 '또 먹으러 올까'싶어진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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