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농구선수 강병현과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박가원이 아들 유준이를 위해 극과 극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강병현과 박가원 부부와 아들 유준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출연했다.
강병현과 박가원은 각각 팔로워가 8만명, 16만명에 이를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패셔니스타 부부. 두 사람은 트렌디한 패밀리룩을 선보인 모습을 SNS를 통해 자주 공개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아들 유준이를 위해 서로 다른 스타일의 패션을 제안했다.
아빠 강병현은 아들을 위해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마초룩을 제안했고, 반면 엄마 박가원은 일명 '샤방룩'으로 인디핑크 하의가 인상적인 룩을 내놨다. 강병현은 유준이에게 "샤방이가 될 것인지 마초가 될 것인지 택하라"고 했고, 이에 유준이는 한참동안 어떤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지를 살펴본 뒤 엄마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선택한 옷을 입은 유준이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센터를 방문, 누나들과도 잘 어울리며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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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