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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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효과? 예능 브랜드 평판 1위

기사입력 2016.06.09 17:48 / 기사수정 2016.06.09 17:4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 '무한도전'을 제치고 6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6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46,504,74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다.

6월에는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키던 '무한도전'이 2위로 내려앉았다. '복면가왕'은 음악대장이 9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참여지수가 급등했다. '무한도전'은 참여지수가 급락했다. 
 
1위  '복면가왕'은 참여지수 4,447,830, 소통지수는 1,614,195 시청지수는 1,349,987, 브랜드평판지수는  7,412,012로 분석됐다. 지난 5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8,157,545보다 13.19% 하락했다.
 
2위인 '무한도전'은 참여지수 3,872,960, 소통지수 1,828,530, 시청지수 1,379,986로 브랜드평판지수  7,081,476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8,157,545보다 13.6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무한도전'은 기존멤버들이 빠지고, 새로운 멤버가 융합이 되지 못하면서 브랜드평판 추락이 예견되는 상황이었는데, '무한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량과 소통량이 급락한 5월이었다. 긍부정 분석에서도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인 비율이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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