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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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강민혁, 전노민에 분노 "죽게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6.06.08 22: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강민혁이 전노민에게 분노를 퍼부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5회에서는 하늘(강민혁 분)에게 모든 진실을 말한 신석호(지성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 죽음에 대해 알게 된 하늘은 그린(혜리)에게 "그러면 안 되는데 자꾸 만약이란 생각이 들어. 아주 옛날, 석호 형이 우리 형 인생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은 지금 다 모여서 살고 있지 않을까"라며 시간을 돌렸으면 좋겠단 생각만 자꾸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은 "나 석호 형 얼굴 볼 수 있을까? 내가 견딜 수 있을까?"라며 "우리 형은 아무도 옆에 없었잖아"라고 괴로워했다.

형이 잠든 곳을 찾아간 하늘은 "오면서 생각했어. 형과 내가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나한테 털어놓지 않았을까. 신석호란 사람의 인연이 미워"라며 CD를 열었다. 거기엔 '울어도 돼' 악보가 적혀 있었다. 하늘은 오열했다.

이후 하늘은 "나 가서 만나봐야겠다. 이준석(전노민)"이라며 KTOP으로 향했다. 하늘은 "내가 할 말은 하나야. 그 얼굴 석호 형이 그랬나본데, 난 조용히 죽일 거야. 이준석. 아니, 죽게 만들 거야. 당신이 내 형을 그렇게 만든 것처럼"이라고 퍼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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