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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삼시세끼' 나영석X차승원X손호준, 여름을 부탁해

기사입력 2016.06.07 15:18 / 기사수정 2016.06.07 15: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나영석PD와 차승원, 손호준이 다시 한 번 만난다. 

7일 tvN '삼시세끼' 측은 차승원과 손호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이번 시즌에는 합류하지 않을 전망이다. 

'삼시세끼'는 tvN의 다양한 예능 중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로 언급된다. 나영석PD의 '꽃보다' 시리즈에 이어 '삼시세끼'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바야흐로 나영석의 시대를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시세끼'는 크게 정선편과 어촌편으로 나뉜다. 정선편은 투덜이 이서진과 '옥빙구' 옥택연, 김광규 등을 주축으로 강원도 정선에서, 어촌편은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 손호준이 전라남도 만재도를 배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삼시세끼' 어촌편은 시청률이 14%(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가구기준)까지 치솟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셰프를 방불케 하는 뛰어난 차승원의 요리 실력과, 유해진의 인간적인 매력이 어우러지며 조용한 어촌마을을 들뜨게 만들었다. 거기에 차승원의 수족과 같이 완벽한 움직임을 보여준 손호준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귀여운 동물 산체와 벌이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었다. 

유해진은 합류하지 않으나 차승원과 손호준의 재회는 그렇기에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은 만재도라는 익숙한 공간이 아닌 다른 곳을 찾아갈 예정.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차승원과 손호준이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가 높다. 또 나영석PD는 '신서유기2'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한 가운데, 돌아온 '삼시세끼'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관심을 끈다. 

'삼시세끼' 새로운 시즌은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되며 이번주 중 촬영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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