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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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 우아한 첫 등장…섬월도 떠들썩

기사입력 2016.06.06 22: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이 첫 등장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1회에서는 돌아온 양백희(강예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향으로 돌아온 양백희는 이사온 모습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자연요리연구가 양백희는 "제 인생의 뮤즈 사임당 신여사님"이라며 작품을 소개하기도 하고, "부창부수로 따라온 거다"라며 갑작스레 이사 온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양백희는 "워낙 농촌 계몽에 생각이 많았다. 장녹수 영심이처럼"이라고 우아하게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상록수의 영신이요?"라고 하자 말 실수를 한 척 편집해달라고 말했다. 이를 본 황장미(김현숙)는 "백희?"라며 깜짝 놀랐다. 마을에는 "백희가 돌아왔대"라며 삽시간에 소문이 퍼졌다.

주민들은 양백희의 집으로 와 "18년 만인가. 그 일로 죽을까 걱정했더니. 이름도 소희로 개명했다며?"라며 수군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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