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대타로 경기에 나선 가운데 볼티모어가 역전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 제외된 김현수는 7회 1사 2루 상황에서 조이 리카드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0-1로 지고 있던 7회말 김현수는 델린 베탄시스를 상대한 김현수는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너클커브에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났다.
김현수가 물러났지만, 이날 볼티모어는 8회 3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0-1로 여전히 뒤지고 있던 8회말 마크 트럼보의 볼넷과 크리스 데이비스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놀란 레이몰드와 조나단 스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프란시스코 페냐의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맷 위터스의 중전 안타가 상대 송구 실책으로까지 연결되면서 볼티모어는 순식간에 3점을 냈다.
그리고 9회말 잭 브리튼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하면서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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