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탐정' 이준, 현장 숨죽이게 만든 눈물 '몰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뱀파이어 탐정' 이준이 눈물 연기를 펼친다.

5일 방송하는 OCN ‘뱀파이어 탐정’ 11회에서는 환자복을 입고 눈물 머금은 윤산(이준 분)의 사연이 공개된다. 

‘뱀파이어 탐정’ 제작진은 “촬영 당시 이준의 눈물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이 모두 숨죽이고 지켜보곤 했다. 이준은 5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윤산의 아픔에 몰입해 깊이 있는 눈물신을 연기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숨기고 살고 있는 윤산의 아픔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방송에서 이준은 5년 전 잠복 임무 수행 중 사고로 잃은 줄 알았던 첫사랑 정유진(김윤혜)와 강태우(조복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뱀파이어 요나(이청아)는 윤산에게 정유진과의 만남을 조건으로 한겨울(이세영) 오빠 사건을 수사했던 당시 발견했던 피를 공급하는 ‘헬퍼 리스트’를 요구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친다.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OC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