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중국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야 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추자현이 2016 충칭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추자현은 20~ 21일 양일간 진행된 2016 충칭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추자현은 최근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한 중국 드라마 '행복재일기(幸福在一起)'를 통해 ‘대륙의 로코 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단아한 자태로 등장한 추자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제품과 기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기업들이 제품의 장점만 홍보하는 데 그쳐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본다. 중국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 뭔지를 먼저 찾아야 한다"며 경험이 묻어나오는 발언을 했다.

이날 추자현은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와준 팬들에게 밝은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추자현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소속사는 "드라마,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끊임 없는 변신을 위한 노력과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 경제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앞장 서며, 앞으로 아시아의 사랑을 받는 여신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더홀릭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