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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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6타점' kt, 한화 꺾고 4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6.05.22 17:35 / 기사수정 2016.05.22 17:3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홈런 다섯 방 포함 22안타 합작.

kt wiz는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팀 타선의 폭발하며 18-7 승리를 거두며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이날 김상현은 6타수 4안타(2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KBO 역대 80번째로 1500루타까지 달성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홈 팀 한화는 이태양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로사리오(지명타자)-김태균(1루수)-송광민(3루수)-양성우(우익수)-하주석(유격수)-조인성(포수)-송주호(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원정 팀 kt는 오정복(중견수)-유민상(지명타자)-마르테(3루수)-김상현(1루수)-박경수(2루수)-전민수(우익수)-박기혁(유격수)-김종민(포수)-하준호(중견수)로 라인업을 짰고, 선발 마운드에는 밴와트가 올랐다.

1회초 kt는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가 상대 선발 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좌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계속해 김상현도 백투백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고, kt는 2-0으로 앞서갔다.

kt는 2회초에도 방망이가 뜨거웠다. kt는 전민수와 박기혁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후속 타자 김종민의 1타점 적시타로 도망갔다. 계속해 kt는 하준호가 상대 선발 투수 이태양을 강판시키는 스리런 홈런까지 터뜨리며 6-0으로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2회말 양성우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해 한 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kt는 3회말 곧바로 박경수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스코어는 7-1.



kt는 4회초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마르테가 심수창을 상대로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연이어 타석에 선 김상현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려 10-1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말 송광민의 솔로 홈런과 5회말 2사 2루 상황서 터진 이용규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스코어는 10-3.

6회말 한화는 송광민의 솔로 홈런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1사 만루에서 정근우의 1타점과 계속된 기회에서 이용규가 2타점 2루타를 쳐내 10-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t는 7회초 전민수의 볼넷과 박기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김종민이 좌익수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쳐냈다. 계속해 kt는 이대형과 김상현의 적시타로 추가로 3득점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14-7. 9회초 kt는 김상현과 전민수의 적시타까지 엮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kt는 선발 투수 밴와트(5⅔이닝 7실점)가 내려간 뒤 조무근(2⅓이닝 무실점)과 김사율(1이닝 무실점)이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이태양(1이닝 6실점)의 난조속에 시즌 29패(11승 1무)째를 당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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