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곽시양이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
곽시양은 19일 공개된 패션미디어 '엘르'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곽시양은 과거 모델로 활동한 이력의 소유자 답게 자연스러운 표정과 감각을 뽐냈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남성미와 순애보를 동시에 갖춘 내금위 종사관 풍연으로 등장하는 그는 이번이 첫 사극 도전. 곽시양은 "가슴이 벌렁거린다"며 "사극이지만 사극 아닌 말투로 연기해야 한다는 주문에 톤을 찾아가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닭가슴살만을 먹으며 체중을 감량하기도 했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상냥한 가상 남편으로 활약했던 것에 대해 "언젠가 저에게 '와이프'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생기면 해 주고 싶어서 생각해 둔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우결'에서 압축적으로 보여드린 것"이라며 "대신 미래의 와이프에겐 하루에 한번은 꼭 웃게 해줄 거라고 약속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곽시양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엘르'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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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